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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배양 2개 이식 후 딱히 이렇다 할 증상 없었지만 기록용으로 남겨보는 이식 후 증상.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둔거 정리해서 옮겨보기.
220630 목 (3일배양 이식일) _ 8세포기
- 3일 배양 2개 이식함.
- 그냥 이식일이라 약간 불편한 배..?
- 복수 찼던 거 거의 사라진 듯 배가 좀 들어갔나 했는데 몸무게는 똑같다.
220701 금 (3일배양 2일째)_상실배
- 누워있는 거보다 걷는 게 좋을 것 같아 뒷동산에 올랐다.
처음 오를 때 언덕이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음. 배 잡고 다녀옴ㅋ..
- 배가 아프다. 아침부터 걸어 다닌 게 문제였나 싶다. 앞으로는 평지로만 걸어야겠다.
- 점심에 추어탕을 시켜 먹음.
- 저녁엔 응가 배인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 (왜냐.. 변비 왔음)
220702 토 (3일배양 3일째)_포배기
220703 일 (3일배양 4일째)_부화: 포배기 배아가 껍질을 까고 나옴(눈사람 배아 -> 감자 배아)
-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 채취 날이나 이식 날이랑 겹칠 것 같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최대한 몸 사리지 않는 스케줄로 잡아 다녀옴.
근데 생각보다.. 강행군이었고이래서 눕눕 하거나 일상생활 정도만 하라고 했던 건가 싶었다.
좀 무리하면 자궁?이라고 해야 하나이식한 쪽에서 느낌이 있었다.
잊고 있던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 면역주사비용과 시험관 비용들 그리고 실패했던 과거의 지난날들이 생각나면서
몸 사려야 겠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들었다.
220704 월 (3일배양 5일째)_감자 배아 24시간 안에 자궁 내막에 붙음
- 피검사 일주일 전.
- 가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난자 채취 전 후로 아팠던 가슴이 이젠 거의 아프지 않고, 무증상에 가깝다.
- 그리고 질 방귀 비스무리한게 나온다. (나의 생리전 증후군: 일주일 전부터 질방귀 나옴..)
220705 화 (3일배양 6일째)_자궁 내막에 깊이 파고들면서 창상 시작
- 생리통처럼 가끔 아픈데 이 정도는 그냥 평소에도 있는 증상이라 호르몬 약 때문인가 보다 싶음.
- 질 방귀 시작..
220706 수 (3일배양 7일째)_착상 지속
- 새벽에 갑자기 배 아파서 깸.. 진짜 생리통인가 싶었음.. 근데 금방 3분 이내로 가라앉아 약은 따로 안 먹음.
- 질 방귀 없어짐.
- 배가 들어간 느낌.
- 일과 중 증상 전혀 없음.
- 이식 후 원포 임테기 후기를 찾아보며 빠르면 7일차에도 나오는 것 같아 손이 근질거려해 봄. 한 줄 나옴.
220707 목 (3일배양 8일째)_착상 완료, 태반과 태아가 될 세포 발달 시작
- 새벽에 배가 너무 아파서 자다가 또 일어남.
- 7일째 한 줄이 생각나기도 했고, 약 안 먹으면 더 아파질 것 같아 타이레롤 우먼스 먹음.
- 화장실에서 생리통 과정 거침(대변, 구토 각 한 번씩) 진짜 이건 생리통이다 싶어서 식은땀 뻘뻘 흘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복통이 빨리 가라앉음,, 괜찮아져서 누워서 생각해보니 생리통 오면 발끝이 차가워지고 기타 등등의
다른 증상들이 있는데 평소의 생리통과는 약간 다르다는 생각이 들며 잠듬.
- 원포 임테기 했는데 시약선 아님 불량인가..? 싶은 두줄.. 하지만 힘들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줄이 생김.
220708 금 (3일배양 9일째)_태반 세포에서 HCG 호르몬이 혈중으로 분비되기 시작
- 새벽에 배 아파서 깨지 않음.
- 어제 시약 선인가 싶어 해 봤는데 원포 두줄임.. (정말 옅은 분홍빛)
- 가끔 생리통처럼 툭 건드리고 지나감.
- 사람들이 임테기 진하기를 비교하며 걱정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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