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더 늦어지기 전에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추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기록해본다.
처음에 병원엘 가보기로 결심하고서 솔직히 빠른 시일내로 성공될 줄 알았는데,
내가 조급해서 인지 몇 번의 좌절과.. 과정이 하나씩 추가가되고 늦어지는 것 같아 이렇게 기록해놔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일정들을 정리해 올려보려고 한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작성할 글도 생기고 괜찮은 듯,,?
19년 4월 결혼 직후에는 아이생각이 없었고, 결혼 전에도 솔직히 자녀계획 없었어서..
이렇게 둘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1년 쉬고, 20년엔 취직을 하게 돼서 1년 정도는 또 그렇게 생각 없이 지냈지
그러다 결혼 2년 차가 되던 21년 봄쯤엔 우리 닮은 아이는 어떨까 싶어서 몇 번 노력하다
갑작스러운 이사 일정이 생겨 또 몇 달 쉬고,, 생각해보면 그러게 열심히? 노력한 건 몇 번 없지만
배란일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데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가서 같이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
22년 1월 새해부터 '새 가족 맞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엔 난임 병원이 없어 이 병원 저 병원 비교는 못했고,,ㅎㅎ
인근에 있는 난임 병원으로 검사받으러 가기 전 전화해서 예약은 되는지, 난임 검사과정과 비용에 대하여 문의해봤고
새로운 해가 시작된 1월 댓바람부터 병원을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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